일렉기타 효과적인 연습방법은 이것이다!#01
무조건 많이 연습하는 것이 과연 답일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분명 있지만 그것만이 실력 향상의 전부는 분명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공을 들였지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연습을 하고 싶은 분들은 오늘 제가 포스팅하는 내용이 분명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1.기타 앰프와 매트로놈의 볼륨발란스
독학의 길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내가 연습한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매번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하게 되죠. 그 물음에 확신을 줄 수 있는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메트로놈을 사용한 연습방법입니다. 일정한 템포감과 리듬감 연습에 직결되는 연습방법이며 더 나아가 레코딩 시에 메트로놈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꼭 함께 연습하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런데 기타소리 앰프와 매트로놈간의 볼륨발란스를 생각지 않게 연습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 마련인데요. 앰프(또는 헤드폰)와 메트로놈(또는 드럼 리듬)의 볼륨은 똑같거나 메트로놈이 조금은 더 잘 들리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그 반대로 앰프가 크고 메트로놈이 작으면 기준이 명확가게 들리지 않기때문에 정확성이 낮아지고 연주는 흔들리게 되어 연습시간과 상관없이 비효과적인 연습이 됩니다. 꼭 매트로놈이 잘 들리도록 설정하고 연습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신체를 사용하는 운동은 자세가 중요.
기타연주 역시 신체운동으로 연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답의 자세가 있다면 모두가 같은 자세를 취하였었겠지요.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가까운것은 있습니다. 또 다른 말로는 정답과 거리가 있는 자세가 있다는 것이죠. 왼손손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오른쪽 어깨가 아픈 자세,허리나 목이 아픈 자세등등 신체일부나 여러부분이 불편한 자세는 실력향상을 저하시키는 요인들이며 이런것들이 정답과 거리가 있는 자세들 입니다. 더 나아가 피크잡는힘은 어느정도인지,기타바디나 네크는 어느각도로 잡는지등등 신체가 연주행위를 하였을때 불필요한 힘이 안들어가며 편안함을 유지할수 있는 자세이어야 좀더 나은 연주에 도전하고 실력향상을 위한 연마에 유연함을 더 해준다고 봅니다.
3. 틀린 상태에서 계속 연습하면 계속 틀리며 나아지지 않는다.
템포를 확 내리고 올바르게 표현이 되는 상태를 유지하며 흐트러지지 않는 선에서 템포를 점차적으로 올리며 연습하는 것이 연습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템포를 내려야 하는 점에서 누구나가 답답하고, 동떨어진 느낌이고, 엉뚱한 거 연습하는 거 같으며 아는 길도 돌아가야 하는 것처럼 더딘 감이 있겠지만 이것은 목표를 향해 가는 가장 가까운 직진의 지름길입니다.
연주가 맞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연습하면 과연 좋아 질까? 9회 틀리고 1회 맞는다 치면 실전에서, 즉 합주나 공연에서 틀리는 경우가 90%가 됩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미비하게 나아진다 하여도, 억지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분명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억지스러움의 힘이 붙게 됨으로써 흐트러짐을 유발함으로 에너지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비효과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연습 방법으로 불필요한 힘이 누적이 되면 정도에 따라 신체에 부상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템포가 낮아지더라도 연주가 맞는 상태를 유지하는 직진의 지름길로 연습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연주가 맞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연습하면 과연 좋아 질까? 9회 틀리고 1회 맞는다 치면 실전에서, 즉 합주나 공연에서 틀리는 경우가 90%가 됩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미비하게 나아진다 하여도, 억지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분명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억지스러움의 힘이 붙게 됨으로써 흐트러짐을 유발함으로 에너지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비효과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연습 방법으로 불필요한 힘이 누적이 되면 정도에 따라 신체에 부상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템포가 낮아지더라도 연주가 맞는 상태를 유지하는 직진의 지름길로 연습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4. 바르게 튜닝해라.
튜닝의 시기는 악기 연주를 시작할때 하고 연습 도중에도 수시로 하면 좋습니다. 기타를 눕혀서 튜닝을 하거나 오른손가락으로 하는것 보다는 평상시의 연주자세와 피킹세기를 유지하여 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면 순간 피치가 올라가기에 적절한 피킹세기와 피킹후 길게 유지되고 있는 음을 기준으로 튜닝 하는것이 가장 바른 방법입니다. 그리고 음이 낮으건 높으건 원하는 정도로 조절을 할때 튜너에서의 음의 변화를 꼭 눈으로 보면서 튜닝하는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튜닝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세밀한 튜닝이 가능해집니다. 아무리 고가의 기타이어도 줄이 끊어지면 소용 없듯이, 튜닝이 맞지 않으면 그 무엇도 좋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좋은 연습과 연주를 위해 바르게 튜닝을 합시다.
이왕이면 효과적인 연습으로!
반응형
'강좌 > 연주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렉기타 음악 감상의 정석 (2부작) 1편: 일렉기타 음악을 ‘진짜’로 듣는 방법 (0) | 2025.04.01 |
---|---|
일렉기타 효과적인 연습방법은 이것이다!#02 (0) | 2020.03.01 |
일렉기타 '힘을 뺀다'라는 것은 무엇인가?! (0) | 2020.03.01 |
음악 재생 속도를 조절하여 듣고 연주하자! (0) | 2020.02.29 |
곡을 외우는 좋은 방법은 있다! (0) | 2020.02.29 |